일간스포츠와 한경비즈니스가 공동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선정해 발표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은 전통에만 의존하는 명품 브랜드와 달리 사회적 위상이나 특권과 같은 질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혁신을 추구하고 양적인 가치를 만족시킴으로써 소비자에게 구매 만족도와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표다.

만 20세 이상의 여성 소비자 총 4681명을 대상으로 가구·헬스·의류·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129개 부문, 377개 기업, 106개 지자체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했으며 최종 리서치 결과 총 32개 브랜드가 인증을 받았다. 이번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서는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접목시킨 다양한 브랜드들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내추럴 미네랄 워터, 몽베스트
‘이동 크리스탈’이라는 생수 브랜드로 잘 알려진 한국청정음료의 몽베스트는 프리미엄 내추럴 미네랄 워터다. 높은 산, 깊은 골, 푸른 산으로 유명한 포천에서 최신식 생산 설비를 갖춘 한국 청정 음료의 품질관리 노하우가 만나 탄생했다. 몽베스트의 수원지인 경기도 포천은 지질구조상 화강암반층이 많이 분포돼 있는 지역으로, 자연적인 여과 기능이 뛰어나 물맛이 남다르기로 유명한 곳이다. 몽베스트는 1리터 규격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점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1인 가구와 여성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김민주 기자 vitamin@hankyung.com